요즘 배달비가 기본적으로 붙는 시대기 때문에 이렇게 방문 테이크아웃 시 5,000원 할인해주는 시스템은 아주 좋다고 봐요.
요일별 추가할인되는 피자는 더욱 좋고요.
매장에 직접 전화했더니 콤비네이션과 페퍼로니 반반이 된다고 해서 그렇게 주문했어요.
아내가 주말 점심으로 피자 사다주니 참 좋네요^^
서오릉피자를 처음 먹어봤는데 생각보다 간을 잘 잡네요.
도미노를 비롯해 가끔 피자를 배달해먹으면 간이 좀 싱겁다는 느낌이 있었는데 감칠맛이 딱 좋았어요.
기본적으로 단맛이 다 살짝 발라져 있는 듯한데 한국인 입맛에 맞춘 듯하고요
저는 단맛 없는 게 더 좋지만 그렇다고 거슬리는 정도는 아니어서 대중적인 프랜차이즈 피자 중에서는 여기가 제일 입에 맞는 듯해요.
주문 시 한가지 실수한 건, 간이 좋다보니 도우가 좀 받쳐줘야하는데 씬피자로 먹었더니 맛이 과잉돼서 오더라고요.
다음부터는 적당한 두께의 도우로 먹어야겠어요.
배달피자 별로 안 먹어봐서 모르겠지만 왠지 서오릉이 맛의 퀄을 한단계 높여놓지 않았나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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