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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명 : 스텔라 아르투아 원산지 : 벨기에 브랜드 창립연도 : 1926년 양조장 : 아르투아 (1366년) 제조사 : 오비맥주 사이즈 : 스몰 정확히는 잘 모르겠지만… 찾아보면서 대략 알게 된 듯한 정보?ㅋ 알기 쉽게 한두줄로 설명해볼께요. 세계 2위 하이네켄에 이어 3위 맥주인 스텔라는 브랜드 창립은 1926년이지만 벨기에의 유서 깊은 양조장(1366년 설립)에서 만들기에 캔라벨 상단에 1366이 찍혀있고요 이 맥주는 벨기에가 아닌 전라도 광주의 오비맥주 공장에서 위탁생산방식으로 만들어지는 듯해요. 맛은 따따봉 라거였어요. 버드와이저랑 비교하며 마시면 특색이 선명하게 보이는데요 편안한 라거의 정석인 버드와이저에서 질 좋고 신선한 곡물 본연의 단맛이 레몬 뉘앙스처럼 화사하게 연출되는 느낌이에요. 물론 ..

상호명 : 버드와이저 원산지 : 미국 전세계 맥주 판매량 1위가 버드와이저라는 걸 최근 알고 오랜만에 다시 마셔봤어요. 예전 기억은 너무 밍밍했던 것 같은데 다시 맛보니 편하게 마시기 좋으면서 맥아의 풍미도 은은하지만 빈약하지 않은 스탠다드 라거의 정석이더라고요. 콜라와 맥주 2개를 미국이 잡고 있군요~*

상호명 : 하이네켄 넌 알콜릭 원산지 : 네덜란드 분류 : 무알콜 라거 맥주 광고모델 : 배두나 10년 전인 지 15년 전인 지 노형과 같이 옛날에 철학수업을 같이 들었다는 형과 함께 술집에서 낮술을 할 때였던 것 같아요. 야구 결승전이 티비에서 하고 있었고, 그때만 해도 야구의 야자도 모르던 시절인데… 경기 끝나기 직전인 9회말에 5점차 정도로 지고 있던 팀이 갑자기 열라 안타홈런 치더니 역전승으로 이겨버리더라고요. 야구를 안 봐봐서 그 전율을 100% 느낄 순 없었지만… 언젠가 야구를 삶 속에 넣어야겠다고 생각은 했어요. 젊을 때 노형이 부산 사직야구장인가를 자주 갔었던 거 같은데요… 어부들은 배를 안 탈 때는 할 일이 없어서 맨날 술 먹고 그냥 논다고 하는데, 어떤 어부들이 휴식기에는 항상 야구장을..

상호명 : 몬티스 골든 라거 원산지 : 뉴질랜드 판매처 : 공릉동 웅파이 프레쉬한 몰트의 풍미가 정말 좋아서 제가 생각하는 가장 이상적인 라거였네요. 음식에 곁들이는 술이 아닌 그냥 이 맥주 자체만 먼저 1병 즐기시길 추천해요. 뉴질랜드가 소비뇽블랑 외에 원래 맥주도 잘 만들었나요? ㅎㅎ

상호명 : 스팀브루 저먼 레드 원산지 : 독일 판매처 : 이마트트레이더스 저번에 행사상품으로 6개 세트로 샀던 3종 중에서 마지막으로 마셔봤던 맥주에요. 마신 지 한달도 넘은 거 같아서 맛이 기억은 안 나지만, 3종 중에서 가장 맛있었던 인상이 있어요. 복합적인 풍미가 꽤 깊이감 있게 연출되는데 도저히 대략 2,000원의 가격에서는 상상할 수 없는 맛이었네요.

상호명 : 에딩거 바이스비어 캔맥주 원산지 : 독일 구분 : 밀맥주 독일맥주를 마실 때마다 독일이 괜히 맥주나라가 아니구나를 느껴요. 그냥 밸런스와 풍미 모두 이상적인 정석의 맥주라고 봐요. 보리가 아닌 밀맥주 특유의 부드러우면서 은은하게 피어오르는 곡물의 단미도 좋고요.

상호명 : 스톤 IPA 원산지 : 미국 제조사 : 스톤브루잉컴퍼니 맥아와 홉의 풍미가 상당히 진한데, 특이하게 홉의 쓴맛이 그린 블레이즈 IPA처럼 강렬한 게 아니라 그냥 맛이 진해요. 플로럴함도 적당한 수준. 어울리는 음식은 햄버거, 피자, 치킨, 중식 등 맛이 진하고 기름진 종류.

상호명 : 선데이 페일에일 원산지 : 독일 양조장 : 앤드유니온 구분 : 에일 판매처 : 다산 와인앤모어 앤드유니온 맥주는 3년 전 가로수길 팝업마켓에서 구매해서 처음 마셔봤었는데 그때는 맥주맛을 몰라서 기억이 안 나요. 오랜만에 다시 마셔봤는데 전형적인 밸런스 좋은 에일이었고, 홉의 쌉싸름함은 약간 진한 편이에요. 라거에 비유하면 사무엘아담스 보스턴라거 정도의 진하기. 치킨, 피자, 햄버거, 탕수육, 짜장면 등 느끼하거나 진한 음식과 잘 어울릴 듯해요. 자세한 설명은 아래의 디에디트를 참고하세요. https://m.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15693142&memberNo=31588952 디지털 세계를 위한 아날로그 맥주, 앤드유니온 [BY 디에디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