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별내는 노원 같은 서울 동북쪽에 사는 사람들이 가볍게 나들이 외식을 하기에 좋은 장소에요.
이쪽 음식점을 많이 가본 건 아니지만 식당 장어의꿈과 카페 보나리베가 별내맛집 투톱이 아닌가 싶어요.
항상 엄청난 인파가 몰려드는 그야말로 돈 쓸어담는 곳들이거든요ㅋ
장어의꿈은 지금도 박터지는 곳인데 네이버 쇼핑 라방도 하는 등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미래를 바라보는 혁신기업 같아요.
비빔국수가 제 입맛에 딱 맞는 국수맛집이기도 한데요
처음 먹어본 열무국수도 완전 취저네요.
대중적이면서도 잘 만든 이상적인 레시피랄까요?
아메리카노를 비롯해 커피 다 괜찮으니 장어 먹고 입가심 필요하면 참고하세요.
남양주 별내 맛집 투톱 두번째는 카페 보나리베에요.
처음에는 몇 년 전 별내에 대형카페 하나 생겼다고 사람들이 엄청 다니는구나 했었는데요
하드웨어가 점점 진화하고 음식맛도 다 괜찮은 걸 보고 저력이 있는 곳이라고 새삼 느꼈네요.
관광지마냥 가격대가 좀 있고 평범해보이지만 음식들 모두 탄탄한 기본기가 느껴져서 뭘 시켜도 평타 이상은 할 거에요.
드넓은 주차장에 끊임없이 들어오는 차량행렬을 보면 깊은 숲속 가평 동기간이 수요미식회 나왔을 때의 전성기를 보는 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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