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현동 레스케이프호텔 패키지에 포함된 라망시크레 조식이에요.
들어오자마자 기분이 훅 업이 되고 그림들 감성도 좋네요.
한창 그림과 사진을 보던 때가 20년 전인데... 전시회도 좀 가고 리움미술관도 가보고 해야겠어요.
동그란 빵은 아웃백의 부시맨 브레드 같은 무난한 스타일이고 크로와상은 괜찮았어요.
과일 좋았고 연한 원두커피도 편히 먹기는 괜찮았어요.
프렌치토스트는 식감은 좋았으나 좀 많이 달았던 듯해요.
좀 덜 달게 만들고 메이플시럽이나 위에 올린 쨈 같은 걸로 당도를 개별적으로 높일 수 있게 해주면 더 좋지 않을까 생각했어요.
(근데 이전 식사로 단맛 없는 한식이나 얼큰한 국밥 같은 걸 먹었다면 이 당도가 또 적당했을 거라고 봐요)
오믈렛 맞나요? 잘 몰라서요^^;
얘는 다 좋았어요 야채 뉘앙스도 좋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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