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길복순

영삼이 2023. 8. 28. 11:51



이창동 감독의 <밀양>을 보고 전도연 누나가 연기를 잘 한다고 생각했었어요.

여배우는 중년부터가 진짜라고 보는데 50살이 됐을 때 찐 액션영화를 찍어내고 재미와 작품성 두마리 토끼까지 잡다니 정말 놀라웠어요.

10년 뒤에는 더 멋진 영화 기대할께요.



“원래 사람이 하는 일은 공정하기 힘들어”

초반에 이 대사를 듣고 큰 위로가 됐어요.

그 뒤로 마음이 많이 편해졌거든요…



결말의 결투씬은 퀸스갬빗의 수계산이 떠올랐는데 아이디어 착안과 연출이 기가 막혔네요.

LIST

'영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완벽한 타인  (0) 2023.11.17
발레리나  (2) 2023.11.08
마녀2 후기 : 드래곤볼에 근접한 액션  (0) 2022.10.13
더 울프 오브 월스트리트 : 판매의 철학  (0) 2022.08.17
범죄도시1  (0) 2022.0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