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동 감독의 <밀양>을 보고 전도연 누나가 연기를 잘 한다고 생각했었어요.
여배우는 중년부터가 진짜라고 보는데 50살이 됐을 때 찐 액션영화를 찍어내고 재미와 작품성 두마리 토끼까지 잡다니 정말 놀라웠어요.
10년 뒤에는 더 멋진 영화 기대할께요.
“원래 사람이 하는 일은 공정하기 힘들어”
초반에 이 대사를 듣고 큰 위로가 됐어요.
그 뒤로 마음이 많이 편해졌거든요…
결말의 결투씬은 퀸스갬빗의 수계산이 떠올랐는데 아이디어 착안과 연출이 기가 막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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