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부터 토속신앙과 관련된 연중행사가 있어서 올해 2번째 기일을 보냈고, 그 장소는 용산 해방촌의 핫플레이스 중심에 위치한 주택이었어요.
서울에서 이런 곳에서 잠을 자볼 줄은 상상도 못 했네요… 뭔가 홍콩의 주택가에서 잠을 잔 너낌?ㅋ
어릴 때는 거의 주택가에서만 살다가 어느 순간부터 아파트에서만 살고 있는데…
오랜만에 레알 주택감성 느끼니까 또 기분이 엄청 새롭더라고요.
통유리창 고층 뷰에 재래식 난로에 옥상 바베큐시설까지 있어서 겨울에 오면 먹고 마시며 1박 엠티? 같은 거 하기에 최적의 장소가 아닌가 싶어요.
참 사진은 못 찍었는데 방 하나 더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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