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영이 요즘 철학적인 컨텐츠 등에 연달아 출연했네요. 철학 좋아함?ㅋ 근데 둘 다 액션씬은 언제 보여줌? 아유 감질나ㅎㅎ 좀비버스 예능이 나왔을 때 솔직히 별로 안 땡겼어요… 좀비는 이제 그만 우려먹어도 되잖아… 설정도 애들 장난 같고… 근데 초반 시청률도 잘 나온 듯한데 안 보려니 괜히 미안하고… 1편만 슬쩍 볼까… 했는데 이 몰입감 무엇 ㅎㅎ 어설픈 상황극 같은 무대 속에서 펼쳐지는 웃음과 진지의 묘한 공존과 경계의 흐름. 인간(시청자)의 의식을 조정할 줄 아는 뛰어난 연출력이라고 생각됐네요. * 두 가지 철학적 소스 1. 동행의 조건 인간이 누군가와 동행을 할 때의 조건이라는 매우 원초적이면서도 딥한 주제를 좀비라는 대상으로 초딩도 이해할 수 있는 만화적 설명을 해줬다는 점이 대단했음. 2. 새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