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뚜벅이님의 피드에서 고대 안암역 인근에 카페 라플루마가 생긴 걸 봤는데 오픈한 날 리브레, 프릳츠 등 한국에서 잘 나가는 카페브랜드 대표님들이 다수 참석을 했더라고요. 어떤 곳인지 너무 궁금해서 가봤는데 아쉽게도 주말에는 테이크아웃만 몇 종류 돼서 아이스 더치라떼 마셨는데 맛과 가격 모두 좋았네요. ** 가게 앞 의자에서 몇 모금 마시다가 사장님으로 보이는 분과 매장에서 잠시 얘기를 나누려는 찰나에 손님이 한분 오셨어요. 아직 오픈 초기라 매장 시스템이 안 잡힌 듯해서 그냥 제가 안내를 좀 했어요. 영삼이 : "주말에는 테이크아웃만 된대요." 손님 : "아 그래요?..." (카운터의 메뉴판 보면서) "그럼..." 영삼이 : "라떼 드세요. 아이스 더치라떼 맛있어요. 저도 방금 마셨는데 가격 대비 맛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