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는 이제 몸에 좀 받는데 술은 아직도 한모금만 마셔도 두통이 동반돼서 잘 못 마시고 있어요.
아내가 출산 후 처음으로 술을 마시는 자리라 저도 오랜만에 두모금 마셔봤는데요
일본맥주를 마시면서 딱히 감명을 받은 적은 없었던 것 같은데... 컨디션의 문제인지 이 맥주가 맛있는 건지 모르겠지만 깜짝 놀라며 마셨어요.
제가 라거에서 이상적으로 생각하는 밸런스의 풍미였으며, 신당동 불떡볶이 과자를 한개 먹은 뒤 마셨더니 진짜 너무 맛있는 거에요...
몸이 술만 받았어도 맨날 술 마시며 살았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밀려왔어요ㅠ
그리고 이 해태과자 정말 심플한 맵단의 맛인데 중독성 대박인 듯해요...
한봉지에 캔맥주 3캔은 마실 각이었어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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