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간헐적 단식에 대한 얘기를 아내와 하다가 보통 사람들도 12시간 공복은 하고 산다는 걸 알았어요. 예를 들어 저녁 먹고 8시 이후 금식하다가 잠에 든 후 다음 날 아침 8시에 밥을 먹으면 12시간 공복을 유지한 거잖아요? 어라, 간헐적 단식 완전 껌이네?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ㅋ 근데 16시간 공복 유지가 훨씬 효과가 좋다고 하고, 이건 주말 같은 때에 늦게 일어나서 11시나 12시에 밥 먹으면 되는 거잖아요? 허허… 건강 다이어트가 이렇게 쉬운 거였나요? ㅎㅎ 암튼 아내는 원래도 그다지 허기를 느끼는 체질이 아니어서 16시간 공복 바로 해볼 수 있겠다 싶어서 어제 7시 이후 금식하고 오늘 아침 11시쯤 든든한 브런치를 먹었어요. 저는 몰래 혼자 9시쯤 혼자 밥 차려서 먹은 후, 간헐적 단식으로 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