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 : 마틴 스콜세지 주연 :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이 현란한 분위기에서 의미심장한 메시지를 정확히 전달하는 연출력을 보면서 마틴 영감의 대단함을 느꼈네요. 사람들은 물건을 팔 때 보통 그 물건의 장점을 설명하지만, 조던은 그 물건이 그 사람에게 매우 필요함을 인식시켜줘요. 가령 바닷가 갔는데 아쿠아슈즈를 안 챙겨간 상황, 그때 5천원 미만으로 쓸만한 아쿠아슈즈를 보따리장수가 판다면 전 바로 구매할 것 같아요. 다음에 셔터 아일랜드도 봐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