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 : 문썬 가보진 않았는데... 최근 강남에 육개장집 2곳이 거의 동시에 신장개업을 한 듯해요. 매번 다른 스타일의 음식점을 내며 성공적으로 운영을 하고 있는 금손 배칠수씨가 이번엔 육개옥을 냈는데... 상호부터 간판 디자인까지 아주 그냥 한복 입고 탈춤이라도 추며 입장해야 될 것 같네요ㅋ 내년에 서양 관광객들이 온다면 아주 좋아할 것 같아요. 혹시 카페는 계획 없으세요? 이 정도 감각이면 카페도 잘 하실 것 같은데... 비터팬은 약수에 카페 하나 내주삼... 80년대 서주아이스크림 빛깔의 뉘앙스를 갖고 있는 영롱한 상호 달래해장... 남영동 초원, 삼각지 몽탄, 신논현 혜장국의 세 사장님들이 합심해서 만들었다고 하는데 파사드 대성공인 듯요. (위에 현대커텐은 없어지면 안 될 것 같아요ㅋ) 요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