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극강 라떼를 선보이는 곳 중 하나인 연남동 카페 리브레에서 도보 1분 거리에 디자인 감각이 좋은 힙한 꽈배기집이 생겼어요. 아내가 부모님 모시고 리브레 갔다가 저를 위해 꽈페에서 사진도 쫙 찍어주고 꽈배기도 사다줬는데 사진 함 보시죠. 시간이 많이 지나 제2의 베스킨라빈스 분위기가 유행하려는 건가 하는 느낌이 드네요. 개당 3,000원 정도이며 시그니처1 유니콘과 5인 로투스에요. 알록달록은 크림소다인데 아이들의 동심을 채워주기에 최적화된 즐거운 맛이었어요. 로투스는 그 과자를 묻혀서 만든 건데 맛을 잘 잡았더라고요. 무엇보다 노티드처럼 빵 자체의 식감이 좋아서 별 기대 없었는데 상당히 맛있게 먹었네요. 곁들인 커피는 헬카페 밸런스와 브라운즈의 케냐 원두를 6:4 정도로 섞어 브루잉한 건데 아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