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저와 같은 시대를 살면서 같이 자라온 보아 누가 보면 남매인 줄 알겠네 이 주접쟁이ㅎㅎ 케이팝스타에서도 잘 봤었는데 스트릿우먼파이터에 나오니 방송이 시작부터 확 살더라고요. CJ엔터테인먼트가 운영하는 듯한 Mnet 방송은 처음 본 거 같은데 이번 꺼 제대로네요. 무슨 스릴러 영화 보는 것처럼 시작부터 긴장감 작렬이고 가이드 대본이 꽤 있는 것 같지만 스트릿 우먼들의 어쩔 수 없는 즉흥연기들이 방송의 리얼 끝을 보여주더라고요. 허니제이가 먼저 팔 벌려서 코카앤버터랑 화해한 장면 아주 좋았고요 인간사 다 드라마 아니겠어요 (인간관계는 신기하게 한번이라도 말을 해주면 적당히 넘어가고, 아예 말을 안 해주면 큰 일로 번지는 경향이 있어요...) 계급댄스가 들어가니 구성을 더욱 살려준 듯했고요 최근 단체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