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근사하게 잘 찍었네요 *.* 2019년 로마로 신혼여행 갔을 때도 영화 속에서 봤던 오래된 철제 엘리베이터가 참 인상적이었는데 회현동 레스케이프호텔도 엘리베이터의 인테리어와 프랑스어 방송을 들으면서 90점 먹고 들어갔었어요. 신세계로 가는 통로에서 주는 환상적 기대감. 벨에포크 belle epoque : "좋은 시대"라는 뜻으로 프랑스 19세기 말~20세기 초의, 1914년 1차 세계대전이 일어나기 전의 산업, 문화, 예술이 가장 부흥했던 황금기. 진짜 책인 줄 알았으면 좀 훑어보는 건데 다음 기회에... 액자와 전등 좋고요 성을 보면 유럽의 감성을 좀 더 느낄 수 있어서 좋았어요. 소파를 쓸 일이 거의 없을 것 같아서 아내가 노트북으로 일할 때 저는 누워서 티비를 좀 봤는데 마침 프랑스 접수한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