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네임 후기도 쓸 꺼리가 많아서... 이번에도 최대한 짧게 해볼께요. 요즘 넷플릭스 한국 드라마의 행보를 보면 유례가 없는 작년 봄여름의 주식장을 보는 것 같네요. (영화 기생충을 시작으로) 어떻게 스위트홈, 킹덤 아신전, 오징어게임, 마이네임까지 4연상을 할 수가 있죠? 솔직히 마이네임이라는 넷플릭스 드라마가 전세계 4위를 했다고 했을 때 제목도 구리고 한소희(음... 저랑 생일이 같네요ㅎㅎ)라는 별 관심 없던 여배우의 액션물이라 보고 싶진 않았어요. 근데 작품성과 연기력이 놀라울 정도로 뛰어났어요... 제목도 잘 지었고요... 진심 초대박. 1. 상영시간 러쉬 요즘 드라마 한편의 상영시간이 1시간을 보통 넘는 듯한데 이건 50분이 좀 안 될 거에요. 다음 편으로 넘어갈 때도 처음 로딩장면?이 엄청 ..